국립대 의대에 입학한 학생 중 8명 이상이 재수생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최근 의대 쏠림 현상이 심화되면서 학생들이 대학에 재학 중인 상태에서 재수를 선택하는 '반수생' 비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국립대 의대 10곳에 정시모집으로 입학한 학생 1121명 중 81.3%인 911명이 N수생입니다. 특히 어느 한 의대의 경우, 2022학년도 정시모집으로 입학한 신입생 29명 중 28명이 N수생이었습니다.

정부가 의대 정원을 대폭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함에 따라, 이런 의대 쏠림 현상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반수생 증가와도 연결되며, 2024학년도 대입 반수생이 9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이러한 현상에 대해 국회와 교육부, 국가교육위원회, 학교가 공동으로 공론화를 통해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안 의원은 주장했습니다.

2024학년도 후기고등학교 입학원서 접수가 12월에 시작되는데, 이를 위해 중3 학생과 학부모들은 어떤 고등학교를 선택할지 고민해야 합니다.
선택에 있어서는 수시와 정시 전형에서 학교생활기록부를 반영하는 모집단위, 정시 확대와 킬러문항 배제 등의 수능 출제 기조 변화, 그리고 대학별·전형별 주요 변동사항 등 여러 가지 입시 변화를 고려해야 합니다.  또한, 학생의 성향에 맞는 학교 분위기, 진로 등을 고려하여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교육환경을 갖춘 학교를 선택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를 돕기 위해 아래의 강남서초지역 교사들의 '고교 선택' 조언도 참고하면 좋습니다.
- 고등학교 선택 시 고려할 점 - 
첫번째. 학교알리미를 통해 학교의 교육 현황, 학업성취 등의 정보를 확인하세요.
두번째. 고등학교 유형별 장단점을 분석해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학교 유형을 선택하세요.
세번째. 교육과정과 내신, 수능 연관성을 고려해 교육과정의 경쟁력을 살피세요.

네번째. 자신의 성향과 가장 잘 맞는 학교를 선택해야 합니다.
다섯번째. 학교에서 수시와 정시를 동시에 대비할 수 있는지 확인하세요.
여섯번째. 학교별 진학 강점과 불리한 점을 분석해보세요.
일곱번째. 통학 거리, 면학 분위기, 학교 시설 등 교육 환경을 체크하세요.
여덟번째. 학생 자신의 의견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렇게 여러 기준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고등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티치플러스(Teach Plus)와 흑인 교육자 개발 센터(The Center for Black Educator)의 보고서는 교육자 인력의 다양화를 학교 지도자의 최우선 과제로 지목했습니다. 18개 주의 고등학교에서 유색인종 학생 103명을 인터뷰한 결과, 학생들은 자신의 문화적 정체성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학습 환경을 필요로 한다는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그러나 일부 학교에서는 인종에 관한 토론을 분열적인 주제로 간주하고 검열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도서에 대한 이의 제기가 33% 증가했습니다. 금지된 도서 중 30%는 유색인종 인물, 인종 및 인종 차별을 다루었고, 또 다른 30%는 성 소수자(LGBTQ+)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었습니다.

이에 따라 보고서는 교육자 준비 프로그램에 자원을 투자하고 교사 임금을 인상하여 유색인종 교사 유입을 증진시키며, 문화적으로 긍정적인 커리큘럼을 도입할 것을 주 및 연방 정책 입안자에게 권장했습니다.

서스캐처원 교육부 장관 제레미 커크릴이 "부모의 권리 선언" 법안을 제출했습니다. 이 법안은 부모의 자녀 교육 참여 권리를 명시하며, 자녀가 성 정체성을 변경하려면 부모의 동의가 필요함을 규정합니다. 이는 2023년 8월에 발표된 부모 포함 및 동의 정책에 대한 법적 핵심 요소를 설명하며, 이 법안은 최근 법원의 금지 명령에 대응하여 제출되었습니다.

법안에 따르면, 부모들은 자녀의 학업 의사 결정, 학업 정보 접근, 학교 기록 접근, 학업 과정 선택, 학교 행동 강령 및 행동 관리 정책에 대한 정보 접근, 자녀의 행동에 대한 징계 조치 정보 접근, 자녀의 학습 능력에 대한 상담, 자녀의 수업 시작, 운동 참여 거부, 의학적 또는 치과적 검사 상담, 성교육 내용 정보 접근 등에 대한 권리를 가집니다. 또한, 학생이 16세 미만일 경우, 학교에서 학생의 새로운 성 관련 선호 이름이나 성 정체성을 사용하기 전에 부모의 동의를 받아야 합니다.

영국의 최대 시험 주관 기관인 AQA가 2030년까지 GCSE 주요 과목 중 최소 한 과목을 디지털 기기를 활용하여 시험을 치를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우선 2026년부터 이탈리아어와 폴란드어의 읽기 및 듣기 시험부터 시작될 예정입니다. 디지털 환경에서 성장한 학생들에게 디지털 시험을 치르게 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며, 보조가 필요한 학생에게 도움을 주고, 손글씨에 대한 걱정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디지털 시험은 인터넷 접속을 차단하여 정보를 찾거나 AI 도구를 이용하지 못하게 할 예정이며, 이는 점진적으로 진행될 것입니다. 2024년에 과목 및 시험 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학생들의 대다수(68%)는 디지털 시험에 찬성하며, 이는 진로나 진학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모든 학생이 디지털 기기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독일연방 교육보육협회의 게르하르트 브란트 의장은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를 통해 교사 부족으로 초등학교의 3분의 1이 수업 결강 문제에 직면해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등학교와 특수학교에서도 교사 부족이 심각한 문제로 지적되었습니다.

바덴-뷔템베르크 주의 학교 1,008개가 참여한 이 설문조사에서 초등학교의 32.8%, 중등학교의 16.4%, 특수학교의 단 2%에서만 교사가 100% 공급되고 있음이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교사 공급 부족으로 인해 초등학교의 51.3%, 중등학교의 53.6%에서 교사가 초과근무를 하고 있었으며, 특수학교에서는 48.9%에서 교사 양성 교육과정을 이수하지 않은 대체 교사로 인력을 대체하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교사 부족 문제가 심각하게 진행되고 있음을 재확인시켰습니다.

인간의 역사를 말할 때 석기 시대, 청동기 시대, 철기 시대라고 한 번씩은 들어본 기억이 있지 않나요? 대표적인 시대의 이름 앞에 재료 이름이 붙여질 정도로 재료는 사람들의 생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재료공학과는 재료, 금속, 바이오 등 각종 재료의 기능과 특징에 대해서 공부하고, 재료의 개발, 가공, 제조하는 기술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통해 배우는 학과입니다. 그럼 재료공학과 전공에 대해 파헤쳐 보겠습니다.